취나물, 곰취, 참취, 개미취, 수리취, 단충취, 미역취, 버들분취와 효능

취나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취나물의 효능

춘곤증예방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효과

노폐물배출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배출

취나물의 칼륨 성분은 체내의 안 좋은 염분을 배출 시킴

항산화 작용 

취나물 안의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혈액순환

취나물은 혈액 청정에 좋은 음식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을 완화 뇌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서 다양한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콜레스테롤감소

취나물의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 같은 폴리페놀이 혈액 청정의 역할을 합니다.

총지방,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흡착, 배변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하고,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해서 혈중 지질의 농도를 낮춰줍니다.

 

취나물

우리나라 자생종 취나물은 60여 종이고, 식용이 가능한 것은 24종이 됩니다.

취나물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것은 참취, 개미취, 각시취, 곰취, 미역취, 수리취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참취의 향기가 가장 독특합니다.

 

취나물 대표적인 종류

참취

참취에는 거의 대부분의 취나물이 참취라고 여길 정도로 대표적인 취나물입니다.

참취는 둥근 털제비꽃 나물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산나물이지만 재배가 가능한 취나물이라 최근에 많이 이용되는 생식이나 나물로 모두 먹을 수 있는 취나물입니다.

 

미역취

다른 취나물에 비해 잎이 넓고 길어 잎이 굽어지는 형태로 자랍니다.

 

개미취

벌개미취보다 잎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며, 잎에 톱니가 있으며 뿌리는 기침과 가래에 효능이 있습니다.

개미취 뿌리에는 우리 몸의 장기를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많이 담겨있어 예전부터 약재로 귀하게 쓰이는 풀이었다고 합니다.

 

벌개미취

 잎이 좁고 길며 잎 끝이 둥글고 뾰족한 것이 섞여 있으며 새순과 새순이 가깝게 모여 자랍니다. 잎에는 톱니가 거의 없으며 벌개미취는 항염, 항산화 효능이 탁월합니다.

 

각시취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취나물의 한 종류로 잔털이 있고 잎은 긴타원형이며 양면에는 털이 있습니다.

 

곰취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산나물로 아직까지는 재배가 많지 않은 취나물이며 장소를 가리고 휴면기간이 있어 재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으나 맛이 좋은 취나물입니다.

 

서덜취

청옥취, 전옥취라고 불리는 서덜취는 수리취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독초인 피나물과 같은 곳에 자라기 때문에 뜯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식감이 좋아 쌈채소로 먹으면 맛있는 취나물입니다.

 

수리취

줄기에서 나온 잎이 끝이 뾰족하며 표면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뒷면은 흰색의 솜털이 나 있는 취나물입니다. 단옷날에 이 수리취를 가지고 떡을 많이 해 먹었다고 합니다.

 

단풍취

단풍취의 어린잎은 잔털이 많고 줄기 반 정도 아래쪽은 붉은색이 보이며 각종 관절에 효능이 있는 흔한 취나물 중 하나입니다.

 

버들분취

다른 취나물보다 잎이 울퉁불퉁한 것들이 있어 약간 구별이 쉬우며 부드러워 식감이 좋습니다.

 

 취나물 부작용

 수산이라는 독성성분이 있는데 취나물의 수산은 체내의 칼슘과 결합할 경우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데치는 과정에서 독성성분은 모두 날아가므로 데쳐먹을 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취나물을 생으로 먹을때는 수산 함유량이 미미한 어린 순을 위주로 섭취하고 취나물 종류에 따라 수산 함유량이 다르다고 하니 섭취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