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릅나물은 예로부터 봄나물 중 왕이라 하여 금나물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합니다.
두릅의 종류
참두릅 - 흔히 두릅이라고 많이 부르는 것은 참두릅입니다.
두릅의 순이 한 나무에 1개만 자라나며 새순의 앞쪽은 붉은 기를 띄고 줄기는 한 뼘 정도이며 작은 잎들이 많이 달려있는 편입니다.
땅두릅 - 이름그대로 나무가 아닌 땅에서 자라는 두릅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독활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잎이 길고 둥근 편이라 쉽게 구별이 가능하며 향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개두릅(엄나무순) -개두릅은 엄나무순인데 모양이 두릅과 비슷하여 개두릅이라고 불립니다.
줄기는 붉고 가는 편이며 잎이 단풍잎처럼 생기고 큰편이라 다른 두릅과 구별하기가 쉽습니다. 두릅 중 쌉싸래한 맛이 제일 강한 편이며 약효가 좋아서 옛날부터 최고의 약재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쓴맛이 강한 만큼 데친 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쓴맛을 중화시킨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의 효능
면역력강화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이 있어 식욕을 돋구기도 하고 영양성분도 다양하여 각종질환에 도움을 주며, 함유 성분 중 인삼이나 도라지에서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여 일교차가 심한 봄철 감기를 예방해 주는 등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화방지
두릅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지고 있는 베타카로틴과 사포닌 그리고 비타민 등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혈액순환, 피로회복
두릅효능은 비타민 C 성분도 풍부하고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윤택하고 깨끗한 피부를 갖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포닌과 비타민 C 그리고 미네랄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풀어주고 기력을 보충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포닌과 칼슘 성분은 체내의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케하여 불안감과 초조함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위장건강
두릅효능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봄철에 꾸준히 섭취를 해주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소화제로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벗겨 말려 달여서 마시면 위장병과 신장병 그리고 당뇨를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두릅잎과 뿌리는 소화기관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고 간질환을 개선하는데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합니다. 두릅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향은 정유 성분냄새로 이는 입맛이 없는 봄철에 먹으면 식욕을 돋우고 위장의 운동을 도와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해 주어 위궤양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암
두릅에는 비타민 C와 사포닌 그리고 베타카로틴 등의 항암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중 사포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나이트로사민 등을 억제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유방암과 폐암 그리고 대장암과 자궁암 등을 예방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동의보감 의서에 기록된 내용들을 간추려 살펴보면 두릅을 먹으면 중풍으로 목이쉬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과 온몸에 감각이 없고 힘줄과 뼈가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합니다. 그중 두릅은 기를 보강시켜 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장을 보하여 풍을 제거하고 혈액의 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합니다.
당뇨예방
두릅에 함유하고 있는 사포니 성분은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춰주고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예방에 좋으며, 봄에 나는 나물 중에서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혈당강하와 혈중지질 저하 효과가 있어 혈당수치가 높은 당뇨환자에 도움이 됩니다.
철분과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어지럼증과 빈혈 그리고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고 철분 성분도 풍부하여 탈모에 도움이 됩니다.
두릅부작용
두릅 속에는 미량의 독성을 함유하고 있으나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나 장복으로 과다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설사와 복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량의 독성을 법제하는 방법으로는, 끓는 물에 두릅을 넣고 살짝 데쳐서 먹으면 독성을 제거할 수 있으니 가능한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질적으로 몸이 냉하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분은 맞지 않을 수도 있어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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