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나리는 한약명으로 수근 또는 수영이라고 부릅니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알랄리성 식품입니다.
동의보감, 현대 약리학
동의보감에서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으로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도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 으로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단백질, 철분, 칼슘, 인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액을 정화시키는 한편, 갈증을 없애고 열을 잘 내려줍니다.
미나리 수확시기
미나리는 여러해살이풀로 습기가 많은 동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며 제철은 3~12월입니다.
녹색이 선명하며 줄기가 굵지 않고 부드럽고 잎의 길이가 비슷하고 마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향긋한 향이 나서 줄기나 잎을 이용한 생채나 나물 찌개나 국에 넣어 먹으면 식욕을 증진시켜 줍니다.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인 미나리는 봄 가을에 수확된 미나리는 줄기가 부드러워 맛이 좋고 10도 이하에서는 성장을 멈추고 늦여름과 겨울에는 꽃이 피어 식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미나리보관법
보관은 신문지나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과 쓴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미나리 칼로리는 100g당 16kcal입니다!
미나리즙 효능 : 미나리 효능
1) 간 기능 개선, 숙취해소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미나리에는 간의 염증을 제거해 주는 이소람네틴 성분이 풍부하여 해독작용을 높여주고 숙취 및 피로해소에 좋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셔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꾸준히 먹어주면 숙취해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성질이 시원하여 염증을 가라 앉혀 급성 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해 간의 부하를 줄여주며 신장.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는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줍니다.
2) 나트륨 배출, 고혈압 예방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로 독소, 중금속, 나트륨 배출에 좋아 부종을 완화시키고 고혈압을 예방해 줍니다.
3) 변비 완화
식물성 섬유질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지하여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고 숙변제거를 해줍니다.
4) 피부미용
비타민C가 풍부한 미나리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여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의 미백효과가 나타납니다.
5) 혈관 건강
퀘르세틴 성분이 혈관벽의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을 증진시키고 페르시카린 성분이 피하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줍니다.
6) 빈혈 예방
철분이 함유되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를 많이 생성할 수 있어 원활한 산소 공급과 어지 저 움증과 같은 빈혈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7) 해독작용, 중금속 배출 미나리가 현대인들에게 건강채소로 각광받는 것은 무엇보다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 때문입니다.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것도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우리 음식 문화의 지혜입니다. 미나리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채 외로 쉽게 내보내도록 도와줍니다.
8) 눈 건강
비타민A가 풍부한 미나리는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하고 눈의 시력개선 및 안구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미나리 부작용
미나리즙 부작용 차가운 성질의 미나리를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고
기생충의 감염 위험이 있어 깨끗하게 세척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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