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체 유합술 TLIF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
척추뼈(vertebral body)가 아래 뼈에 대하여 전방으로 전위(displace)된 상태를 전방 전위증이라 합니다. 증세는 협착증과 거의 유사 - 뼈가 흔들리므로 치료는 fusion(융합)을 합니다 척추 불안정증을 동반한 협착증이나 요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는 경우, 척추 고정술이 불가피합니다.
수술방법
수술용 현미경을 보면서 퇴행성 변화로 비후 된 뼈, 인대 조직을 미세수술드릴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고, 추간공 부위에서 신경을 감압하고 디스크를 제거한 뒤 인조뼈(케이지)를 삽입합니다.
동일한 피부절개 부위를 통해 나사못 삽입 후 고정술을 동일한 피부절개 부위를 통해 나사못 삽입 후 고정합니다.
장점)
기존의 척추고정술은 10-12cm 이상의 절개로 인해 근육손상, 광범위한 뼈와 인대 제거, 다량의 출혈등으로 문제가 되었으나 현재 최소침습 척추 동적 고정술 또는 2*2 고정술입니다. 2cm 절개만으로 미세수술 드릴로 병변의 원인을 제거하고, 나사못을 삽입 후 고정시킵니다.
최소 절개로 수술 부위의 정상 근육 손상 최소화로 수술 다음날 거동 가능합니다.
특수기구를 이용하여 척추 후방조직을 온전히 보전 상처를 최소화하여 혈액 손실 거의 없어서 1 레벨로는 수혈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병원마다 차이는 있음)
입원은 5-7일 입원, 걷기 가능하며 3개월간 보조기 착용해야 합니다,
수술 6개월 후 활동적인 운동 기능이 가능합니다 ( 등산, 골프, 수영, 테니스등)
합병증 및 주의 사항)
골유합이 잘 되는 게 중요합니다. 고령이거나, 당뇨병, 간질환, 흡연자등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유합이 잘 안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골유합이 일어나지 않으면 척추체가 계속 흔들리게 되고 통증이 재현되거나 케이지 및 나사못의 이탈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에는 척추뼈가 자체가 무르기 때문에 금속 고정이 단단히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절대 무리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2달째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수술이 안정될 때까지는 3개월간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담배를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특히 담배는 척추혈관이 좁아져 적절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골유합을 방해합니다.
가벼운 음주는 상관없으나, 지나치면 수술부위의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므로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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