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절질환

무릎인공관절수술

무릎인공관절수술에 대해 알아봅시다. 

무릎관절이 각종 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스스로 연골을 재생할 수 없고 약물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을 완화하는데 어려운 경우, 손상된 관절을 대신하여 인체에 무해한 특수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목적

일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삽입된 인공관절은 손상된 관절 사이의 직접적인 마찰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통증이 감소하고 관절 운동이 가능해지며 관절의 안정성을 얻고 변형을 교정합니다.

관절이 닳았다고 무조건 시행하는 수술은 아니고, 일상생활에 복귀하여 삶의 질 향상과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춰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경우

1. 관절 손상이 너무 심한 경우

2. 보존요법,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으면서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

3.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 일상생활을 하기에 힘이 든 경우

4. 관절의 불안정성과 기능저하로 정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5. 관절의 변형이 심하여 교정이 필요한 경우

6.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성 관절염, 결핵이나 다른 염증성 질환의 후유증, 신경병성 관절염, 혈우병성 관절염 등

 

퇴행성 관절염

 무릎 관절염이 오래되면 무릎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이로 인해 무릎뼈들이 충돌하면서 주변 구조물들이 유착될 수 있습니다.

닳아 버린 인대와 무릎 관절을 제거한 후, 튼튼한 인공관절을 삽입해 보행의 불편과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가 바로 인공관절수술입니다.

 

관절염은 의학적으로 4단계까지 나눕니다.

 1단계는 무릎 관절 사이가 조금 좁아지는 것

 2단계는 확실하게 좁아지는 것

 3단계는 무릎 관절들이 붙는 것

 4단계는 붙고 더 진행이 돼서 무릎 관절 변형이 오는 것입니다.

* 보통 3-4단계 사이에 주로 수술하지만 무조건 수술하는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있을 경우 생활하기가 어려울 경우

수술을 합니다.

 

인공관절

​ 금속이나 세라믹과 같은 소재로 만들어 인체 거부반응 없이 본인의 관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도 나날이 발전해 관리만 잘한다면 20년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 건강한 무릎을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릎 인공전치환술과 무릎 인공 부부친환술

전치환술이란 :무릎의 관절조직이 파괴되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손상된 관절조직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부분치환술이란 : 다른 부분의 관절이 정상이고 한쪽부분만 손상됐을 때 손상된 관절에만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우리나라는 좌식생활 때문에 무릎 안쪽이 먼저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단점

전치환술 장점

통증완화

제한되었던 무릎운동범위 회복

변형되었던 무릎위치 회복

부분치환술 장점

전치환술보다 움직임의 제한이 덜합니다

수술시간이 단축됩니다.

작은 절개로 통증이 덜하고 회복이 빠릅니다.

 

전치환술 단점

관절을 완전히 구부릴 수는 없습니다.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자세 등)

부분치환술 단점

정확한 각도 맞추기 어렵습니다.

바꾸지 않은 정상관절이 손상되면 전치환재수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