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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웰 '찐' 내돈내산 , 다이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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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살이 안 빠지는 건가? 내 몸이 안 빠지는 체질인 건가?  

나의 현재 상황부터 이야기를 해본다면...

나는 40대 여성이며 12년 전 자궁의 혹(근종)이 다발로 있어서 복강경 수술로 일부를 제거하였다. 

그리고 2달후 다이어트를 하여 몸무게 55kg에서 50kg까지 빼기도 하였다. 

하지만 2년4개월전  갑작스러운 다발성 근종과 난소의 기형종 그리고 자궁내막증까지 와버렸다. 

로봇수술 하고 비잔을 복용 중 6개월 만에 57kg에서 68kg 이상까지 몸무게가 늘어나고 온몸은 가려움으로 고생을 해야만 했다 ㅠㅠ 도저히 안돼 교수님한테 약부작용에 괴로움을 호소 야즈로 변경되었다. 

1년 전에 식이요법으로 60kg까지 빠졌으나 잘 유지하다 이번 겨울에 움직임도 없고 기력이 떨어지면서

62kg이 되었다.   

 

식이요법을 계속 안 한 이유?

식이요법은 첨엔 잘 지키고 효과는 있었다. 3개월은 지속해야지만 빠지긴 하나 지속적으로 하기엔 몸에 무리가 왔다. 

결국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 나의 인내심이 무너진 것도 없지 않아 있다. 

톡스웰은 어찌 알았나? 

광고가 수도 없이 나오길래 열심히 보고 또 보고 사람들이 쓴 후기도 엄청 읽고 또 읽어 보았다. 

성분도 확인하고 이거라면 너무 쉽게 빠질 거라 믿고 구매를 했다. 

특히 톡스웰만 구입해서 먹음 살이 안 빠진다길래 스파이크도 샀고 열심히 아침저녁으로 잘 챙겨 먹었다. 

톡스웰 먹은 후기?

솔직히 나는 3주 먹다가 살이 2kg 더 찌자 Stop 했다. 

다른 사람들은 후기에 보면 1주만 먹어도.. 음식 다 챙겨 먹어도 3-4kg이 빠졌다 하는데...

나는 식이요법도 같이 하면서 군것질도 안 하고 기대감이 컸던 것일까? 아님 내 몸에서 이것마저 맛있게 흡수해 버린 것일까?  오히려 살이 더 쪄버리는 너무 속상했다.ㅠㅠ

2-3일 약복용할 때부터는 군것질도 생각 안 나고 의외로 좋다고 생각했고 염증에 좋다 하여 내 허벅지에 쌓인 노폐물도 함께 빠져나갈 줄 알았는데 결국 허벅지에 셀룰라이트는 더 심해져 가고 변도 배출이 시원하지 않고  허리라인은 점점 없어지기 시작했다. 

내가 먹을 줄 몰라서 이렇게 된 건가?  다른 사람들은 먹고 잘 만 빠지는 거 같은데 나는 전혀 효과가 없는 거 같아서 나는 상심이 크다.  
 

약 말고 다른 다이어트 방법 시도해 봤는가? 

솔직히 나는 약의 의존도가 높다. 운동한다고 스피닝 배우러 이틀 갔다가 횡문근융해증이 와서 1주일 넘게 입원한 적도 있다. 수술 후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몸에 붙은 살도 무겁고 운동도 잘 못하는 편이고 금방 지치는 편이다. 

깡이 없어서일까? ㅠㅠ 

직장은 1시간 30분 거리 집에 오면 씻고 가볍게 먹고 10시면 잠에 든다 안 그러면 담날 피곤에 지쳐 아무 일을 할 수가 없다. 

 

내 돈으로 사서 내 솔직한 후기 남긴다....

이 약이 좋다 나쁘다 평가할 순 없다. 내 몸 상태가 호르몬 문제로 안 빠지는 것일 수도 있고 좀 더 먹어야 하는데 2kg 올라간다고 바로 멈춘 것 때문인지 알 수 없으며 결론은 나는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했으나 빠질 수만 있다면 제대로 먹어보고 싶기도 한다. 

이 약은 목 넘김이 나쁘진 않으며 냄새가 크게 나거나 역겹거나 하는 건 없다. 하지만 나처럼 목구멍이 작은 사람한테는 두 알을 한꺼번에 먹기엔 좀 부담이었고 한알씩 넘기기엔 괜찮았다. 그리고 나는 위장장애가 엄청 심해 스트레스로 인해 2주에 한 번씩 위경련을 앓기도 하는데 이약을 먹고 속 쓰리거나  위 불편함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나도 살이 5kg씩 막 빠질 수만 있다면 계속 먹어보고 싶긴 하다. 몸무게가 64kg으로 보이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순간 포기해 버렸다. 

 

* 저에게 다이어트 할수 있도록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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